교육철학 세미나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.
우선 다소 지루한 책이긴 하지만 다음과 같은 책들을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.
1) Boyde, W. 이홍우 역(2004) [서양교육사] 교육과학사(먼저 이 책으로 기본 개념 익히기를 합니다.)
2) Kant, Immanuel 조관성 역(2007) [칸트의 교육학 강의 : 교사와 부모를 위한 칸트의 교육론] 철학과현실사 (이 책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. 소장할만한 책입니다).
3) Durkheim, E. 이종각 역 [교육과 사회학] / 에밀 뒤르껭 저 ; 이종각 역. 서울 : 배영사(쉽게 구하기 어렵습니다.그러나 매우 중요합니다)
이렇게 2)번과 3)번을 통해 자유주의(개인주의)적 교육관과 공동체주의적 교육관의 양대 축을 살펴봅니다. 그리고 이 두 극단을 지양한 교육학의 양대 거장을 살펴봅니다. 바로 듀이와 피터즈입니다.
4) Dewey, J. 이홍우 역 [민주주의와 교육] 교육과학사
5) Peters, R. 이홍우, 조영태 역 [윤리학과 교육] 교육과학사
하지만 이들의 교육철학은 뭔가 허전합니다. 사회비판적 관점이 부족하기도 합니다. 따라서 비판이론에 입각한 교육철학(혹은 교육사회학?)도 검토해야 합니다.
6) Freire, P. [페다고지] 아침이슬(이 책의 번역자 중 한 분이 우리 회원이십니다^^)
7) Giroux, H. [교육이론과 저항] (안타깝게 이 책은 절판되었습니다. 하지만 매우 중요한 책이니까 도서관을 뒤져서 대출하신 뒤 영인본을 뜨셔야 합니다. 이 책을 읽기 전에 Bowles&Gintis의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되고, Horkeimer, Adorno, Marcuse의 프랑크푸르트 학파 3인방에 대한 상당한 예습도 필요합니다. 프랑스 학자들이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, 실제 세계 저항운동의 투사들은 그 반대로 봅니다. 아도르노와 마르쿠제를 빼고 68을 말할 수 없습니다.)
8) Mollenhauer, K. [가르치기 힘든 시대의 교육] 삼우반(비판이론과 해석학을 접목한-음 그럼 하버마스가 되네요- 독특한 교육이론을 전개한 학자입니다. 안타깝게 얼마 전에 타계했습니다.)
9) Young, 이정화, 이지헌 옮김(2003) [하버마스, 비판이론, 교육] 교육과학사 (생활세계, 소통, 네트워크, 재봉건화, 식민화, 의사소통왜곡 등 너무도 저항세력에게 낯익어진 개념틀을 만들어낸 사상가가 하버마스입니다. 난해한 하버마스의 사상을 비교적 쉽게 교육이론에 적용한 탁월한 저작입니다. 하지만 비교적 쉬운 겁니다^^)
10) 이우진 역(2006) [푸코와 교육] (하버마스의 분석틀은 탁월하지만 다만, 언어등 상징이 이미 권력과 엉켜있다는 점을 간과하고, 신체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. 이는 푸코로부터 잘 보충됩니다. 하지만 난삽하고 장황한 푸코의 글을 직접 읽는 시간낭비 없이 이 책 한권 같이 잘 읽으면 무척 감을 잡을수 있을 겁니다.)
세미나 진행 방식은 9월 27일 까지 두번째 책인 [칸트의 교육학 강의]에 대한 자유로운 발제문을 자유로이 이 블로그에 올리시면서 시작합니다. 그리고 댓글로 토론이 전개되겠습니다. [서양교육사]는 일종의 사전으로 활용하겠습니다. 그럼 여러 회원님들의 열화같은 참여를 기대하며, 9월 27일에 다시 뵙겠습니다.
온라인 세미나가 잘 진행이 되서 정착하면 오프라인의 콜로키움도 추진해 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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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,,정말 기다리던 세미나예요!!
열심히 하고 싶습니다.
읽지 않고 쌓아둔 책..보이드의 서양 교육사와 듀이의 민주주의와 교육을 해치울 수 있길 기대하며~ 아자~!
핑퐁님~~넘 반가와요!^^
쉽진않을테지만,,,같이 확~~해치워보아요~~
허걱, 왕부담... 그럼 슬슬 오프도 준비해야겠네요^^
오프도 하시게요? 온만 하는 줄 알았는데...ㅠ.ㅠ
규모와 내용이 갖춰지면 오프로, 더 발전하면 콜로키움으로, 더 발전하면 학회로...